2010/12/28 01:02
☺
그래요 24일에 나왔고 대표팀은 이미 26일에 출국을 하였지요. 매우 많이 심하게 늦은 포스팅인거 압니다.
그래도 이거 쓰려고 티스토리 로그인을 했어요. >_<
우선 명단을 봅시다!
GK



김용대(FC 서울) 1979.10.11 188cm 83kg (21경기 11실점)
정성룡(성남 일화) 1985.01.04 190cm 86kg (23경기 16실점)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1987.07.06 193cm 78kg(0경기 0실점)
-> 개인적으로 골키퍼쪽은 뭐 커다란 이견은 없습니다. 김영광 선수는 부상으로 엔트리에 뽑히지 못했던 상황이였고 예비 엔트리에 있던 하강진 선수는 저를 경악하게 했지만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뽑히지 않았으니까요^^... 조광래 감독이 저번부터 김진현 선수 보러 따로 일본도 가고 그러시더니 결국은 뽑으셨습니다. 김호준 선수가 좀 아쉽게 되었지만ㅠㅠ 조감독은 챔피언 결정전에서의 모습을 아쉽게 생각했나봅니다.
번호 배정을 보니까 정성룡 선수가 주전이 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이미 클럽월드컵으로 며칠전까지 아부다비에 있기도 했으니 적응은 완료했겠지요.
DF
곽태휘(교토 상가) 1981.07.08 185cm 80kg(15경기 4득점)
황재원(수원 삼성) 1981.04.13 186cm 80kg(4경기 0득점)
최효진(상주 상무) 1983.08.18 172cm 70kg (9경기 1득점)
홍정호(제주 유나이티드)
1989.08.12
188cm 77kg(3경기 0득점)
이영표(알 힐랄)
1977.04.23 177cm 67kg (120경기 5득점)
차두리(셀틱)
1980.07.25 181cm 79kg (52경기 4득점)
조용형(알 라이안)
1983.11.03
182cm 71kg (38경기 0골)
이용래(수원 삼성) 1986.04.17 175cm 71kg (0경기 0골)
이정수(알 사드) 1980.01.08 185cm 76kg (32경기 4골)
GK~DF까지 이용래 선수를 제외하고는 출처- 한국 축구협회 사진, 이용래선수는 네이버
-> 젊은이가 적어요 ㅋㅋㅋㅋㅋㅋㅋ 현저하게 적어요. 수비는 뭐 안정화쪽으로 가겠단 얘기겠죠. 그리고 특이한 부분으론 경남에선 중앙 미드필더로 뛰던 이용래 선수가 수비쪽에 편입이 되어있네요. 조광래 감독 특유의 윙백놀이(...)도 이유는 이유였겠지만 이 선수가 FC 메츠로 축구유학을 갔던 시절에 윙백을 이미 경험해봤다고 합니다. 아마 윤석영 선수를 밀어내고 이 자리에 뽑힐 수 있었던건 두 자리 다 기본 이상을 하기 때문이겠죠. 짧은 시간에 여러 경기가 있는 대회기 때문에 다양한 포지션을 뛸 수 있는 선수가 있으면 감독은 경기중에서도 여러 전술변화를 줄 수 있고, 그게 유리하게 적용되리라 봅니다.
그리고 과연 포어리베로를 쓸 수 있을것인지 그것이 참 궁금해지는 수비진이네요 ㅋㅋㅋ 아마 조광래 감독이 쓰려던 포어리베로에 가장 최적화 되어 있는 선수가 100m를 11초에 뛰는 김주영 선수였던거 같은데, 십자인대 파열로 대표팀에서 낙마하고 말았습니다T_T 그래도 수비진들이 대부분 경험이 풍부한 편이기 때문에 전술 이해도가 좋아서 쓸수 있을것 같기도 하고... 이래저래 궁금해지고 있어요. 되기만 하면 상대방이 굉장히 당황하는 신나는 전술일텐데 ㅋㅋㅋ ㅠ_ㅠ
MF
이청용(볼튼 원더러스)
1988.07.02
180cm 69kg(30경기 5골)
손흥민(함부르크 SV)
1992.07.08 183cm 78kg(0경기 0골)
구자철(제주 유나이티드) 1989.02.27 182cm 73kg (9경기 2골)
김보경(세레소 오사카 -> 오이타 트리니타로 임대중) 1989.10.06 178cm 73kg
(7경기 0골)
윤빛가람(경남 FC) 1990.02.03 178cm 70kg (3경기 1골)
염기훈(수원 삼성) 1983.03.30 182cm 80kg (39경기 3골)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981.02.25 178cm 73kg (94경기 13골)
기성용(셀틱) 1989.01.24 186cm 75kg (29경기 4골)
-> 저 미드필드 명단중에서 중앙 미드필더들이 기성용, 구자철, 윤빛가람 선수입니다. 근데 세 선수가 수비형이 아니고 공격적인 성향이 가득한 미드필더들입니다. 실제로 기성용-윤빛가람 편대가 나왔던 이란전에선 중원에서 아무 힘도 못쓰고 털털털 털렸지요. 수비 성향이 있는 미드필더인 이용래 선수가 수비로 뽑혔고 이 선수가 주전으로 나올 가능성은 적다고 보기 때문에, 이 홀딩 역할을 요즘 거친 스코틀랜드 축구에서 적응해가고 있는 기성용 선수라던가 아시안게임에서 윤빛가람 선수가 나올때 구자철 선수가 아주 잠깐 이 롤을 맡았던걸로 봐서 저 둘이 번갈아가며 홀딩을 맡을 것 같네요. 김정우 선수가 부상으로 안 뽑힌줄 알았는데 자선경기 뛰는거 보니까 그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도대체 홀딩은 왜 안 뽑았을까요? 흠
그리고 걱정되는건 구자철 선수의 체력입니다. 구자철 선수는 10월부터 K리그-아시안게임-그리고 다시 K리그 챔피언십으로 이어지는 강행군을 달렸습니다. 특히 아시안게임때는 3일 간격으로 게임을 했으면 많이 쉰 것일 정도로 2일 쉬고 한 경기들도 있었고, 특히 23일에 준결승전을 치르고 25일에 3,4위전을 치르고는 28일에 한국에서 K리그 챔피언십 전북과 플레이오프, 12월 1일 서울과의 챔피언 결정전 1차전까지 모두 선발 출장에 풀타임을 뛰었습니다. 2차전에선 15분 정도만 뛰긴 했지만 이 이후로 그냥 체력 회복 훈련만 했던것도 아니고 제주도에서 전지훈련에, 이벤트성 경기지만 자선경기까지 소화해냈으니 올 후반기 누구보다 가장 바빴을 선수였지요. 중원 장악은 구자철 선수의 체력 회복 여부에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구자철 선수의 체력이 걱정입니다.
FW
지동원(전남 드래곤즈) 1991.05.28 186cm 75kg (0경기 0골)
김신욱(울산 현대) 1988.04.14 196cm 93kg (2경기 0골)
유병수(인천 유나이티드) 1988.03.26 183cm 76kg (1경기 0골)
(MF~FW까지 지동원 선수를 제외한 출처-한국축구협회, 지동원 선수는 네이버)
-> 박주영의 미친 존재감이 드러나는... 공격진이네요 ㅋㅋㅋㅋ 다들 A매치 수가ㅠㅠㅠ... 애초에 예비 명단 나왔을때부터 좀 나이든 공격수(ex-김은중, 빠심 가득담아 이동국..)가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는데, 결국 이렇게 아쉽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젊으니까! 그리고 못하는 선수들이 아니니까, 좋은 모습 바랍니다. 조광래 감독이 지동원-유병수 투톱을 생각해보고 있다고 지나가는 말로 했던거 같은데요, 지난 아시안컵에서의 조재진 선수같은 대참사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땐 공격수는 많았지만 최성국 선수 말고는 골을 넣은 공격수가 없었지요...ㅠㅠㅠ 너 이새키들 화이팅...
아마 손흥민 선수와 염기훈 선수가 윙어쪽으로 모습을 드러낼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손흥민 선수의 재능이 참 궁금합니다. 염기훈 선수는 차고 넘치도록 봤으니까요^^... ㅋ
이렇게 포지션 별 말고도 아시안컵 엔트리를 보면서 들었던 생각들은,
1. 조광래 감독은 멀티플레이어를 굉장히 사랑한다.
-> 수비쪽에서 이용래 선수를 예로 들며 이야기 했지만, 사실 조광래 감독이 이용래 선수 말고도 멀티 플레이어들을 굉장히 많이 뽑았습니다. 지동원 선수도 최전방 공격수와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실제로 소속팀 전남에선 윙어로 나와서 굉장히 좋은 활약을 펼쳐주었지요.
김신욱 선수는 전혀 상관없을 것 같은 센터백과 최전방 스트라이커 겸직이 가능합니다. 손흥민 선수 또한 최전방과 왼쪽 윙어까지 가능하고 박지성 선수의 멀티플레이어 능력은 열거하면 입아프지요. 김보경 선수 또한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가 가능합니다. 염기훈 선수도 윙포워드와 투톱의 공격수까지 소화가 가능한 선수 입니다.
2. 박지성... 아아...
-> 이번 아시안컵에서 가장 화두로 떠오르는 얘긴 아무래도 '캡틴' 박지성 선수의 은퇴 이야기겠지요. 박지성 선수가 이번 아시안컵을 끝으로 국가대표의 은퇴를 시사하는 말을 던져서 지금 찬반 양론이 엄청나게 대립을 하고 있지요. 뭐 그 전에도 아시안컵 차출 찬성 반대로 말이 많았구요.
박지성 선수는 그야말로 지금 한국 대표팀의 핵입니다. 박지성 선수를 어떤 자리에 놓냐에 따라서 진형이 바뀌고 어떤 선수가 나오냐가 결정이 될 정도로 '미친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윙으로 기용이 된다면
4-3-3으로, 중미로 기용이 된다면 4-4-2이거나 4-3-1-2로 진형이 바뀌겠지요. 그리고 박지성이 어디서 뛰던지 누구도 박지성을 대신 못할정도의 활약을 해줍니다. 거기다 최근 컨디션이 장난이 아닙니다.
어쩌면 국가대표로써 마지막 대회가 될 것 같으니 부디 계속 이겨서 경기수를 늘려서 그의 플레이를 오래 보고픈 욕심이 있습니다. 게다가 A매치 출전이 94경기니까 아시안컵 대회를 결승까지 간다면 6경기로 딱 100경기, 센추리 클럽을 가입하고 은퇴를 하게 될수도 있습니다. 본인도 마지막 대회이니만큼 유종의 미를 위해서 열심히 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굳바이 마이캡틴T_T 이라고 할 만큼 박지성 선수를 많이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제가 본 축구 역사중에 최고의 선수임에는 분명하기 때문에 은퇴한다니까 마음이 참 싱숭생숭하긴 합니다.
(동아일보 사진|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이번 대표팀 뭐 저는 전체를 만족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대표팀 아닙니까ㅠㅠ 감독이 고심한 흔적이 굉장히 보이는 명단인 것 같습니다. 정말 선수들 각각 개성이 특출나서 조광래감독이 꿈꾸던 만화같은 축구를 구사 할 수 있을지 굉장히 궁금하고 그런 경기력을 바탕으로 4년전의 슬픔(....ㅠㅠㅠㅠ)은 씻고 우승컵을 들기를 바랍니다. 좋은 결과 기대할게요^.~
그래도 이거 쓰려고 티스토리 로그인을 했어요. >_<
우선 명단을 봅시다!
GK



김용대(FC 서울) 1979.10.11 188cm 83kg (21경기 11실점)
정성룡(성남 일화) 1985.01.04 190cm 86kg (23경기 16실점)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1987.07.06 193cm 78kg(0경기 0실점)-> 개인적으로 골키퍼쪽은 뭐 커다란 이견은 없습니다. 김영광 선수는 부상으로 엔트리에 뽑히지 못했던 상황이였고 예비 엔트리에 있던 하강진 선수는 저를 경악하게 했지만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뽑히지 않았으니까요^^... 조광래 감독이 저번부터 김진현 선수 보러 따로 일본도 가고 그러시더니 결국은 뽑으셨습니다. 김호준 선수가 좀 아쉽게 되었지만ㅠㅠ 조감독은 챔피언 결정전에서의 모습을 아쉽게 생각했나봅니다.
번호 배정을 보니까 정성룡 선수가 주전이 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이미 클럽월드컵으로 며칠전까지 아부다비에 있기도 했으니 적응은 완료했겠지요.
DF
곽태휘(교토 상가) 1981.07.08 185cm 80kg(15경기 4득점)
황재원(수원 삼성) 1981.04.13 186cm 80kg(4경기 0득점)
최효진(상주 상무) 1983.08.18 172cm 70kg (9경기 1득점)
홍정호(제주 유나이티드)
1989.08.12
188cm 77kg(3경기 0득점)
이영표(알 힐랄)
1977.04.23 177cm 67kg (120경기 5득점)
차두리(셀틱)
1980.07.25 181cm 79kg (52경기 4득점)
조용형(알 라이안)
1983.11.03
182cm 71kg (38경기 0골)
이용래(수원 삼성) 1986.04.17 175cm 71kg (0경기 0골)
이정수(알 사드) 1980.01.08 185cm 76kg (32경기 4골)GK~DF까지 이용래 선수를 제외하고는 출처- 한국 축구협회 사진, 이용래선수는 네이버
-> 젊은이가 적어요 ㅋㅋㅋㅋㅋㅋㅋ 현저하게 적어요. 수비는 뭐 안정화쪽으로 가겠단 얘기겠죠. 그리고 특이한 부분으론 경남에선 중앙 미드필더로 뛰던 이용래 선수가 수비쪽에 편입이 되어있네요. 조광래 감독 특유의 윙백놀이(...)도 이유는 이유였겠지만 이 선수가 FC 메츠로 축구유학을 갔던 시절에 윙백을 이미 경험해봤다고 합니다. 아마 윤석영 선수를 밀어내고 이 자리에 뽑힐 수 있었던건 두 자리 다 기본 이상을 하기 때문이겠죠. 짧은 시간에 여러 경기가 있는 대회기 때문에 다양한 포지션을 뛸 수 있는 선수가 있으면 감독은 경기중에서도 여러 전술변화를 줄 수 있고, 그게 유리하게 적용되리라 봅니다.
그리고 과연 포어리베로를 쓸 수 있을것인지 그것이 참 궁금해지는 수비진이네요 ㅋㅋㅋ 아마 조광래 감독이 쓰려던 포어리베로에 가장 최적화 되어 있는 선수가 100m를 11초에 뛰는 김주영 선수였던거 같은데, 십자인대 파열로 대표팀에서 낙마하고 말았습니다T_T 그래도 수비진들이 대부분 경험이 풍부한 편이기 때문에 전술 이해도가 좋아서 쓸수 있을것 같기도 하고... 이래저래 궁금해지고 있어요. 되기만 하면 상대방이 굉장히 당황하는 신나는 전술일텐데 ㅋㅋㅋ ㅠ_ㅠ
MF
이청용(볼튼 원더러스)
1988.07.02
180cm 69kg(30경기 5골)
손흥민(함부르크 SV)
1992.07.08 183cm 78kg(0경기 0골)
구자철(제주 유나이티드) 1989.02.27 182cm 73kg (9경기 2골)
김보경(세레소 오사카 -> 오이타 트리니타로 임대중) 1989.10.06 178cm 73kg (7경기 0골)
윤빛가람(경남 FC) 1990.02.03 178cm 70kg (3경기 1골)
염기훈(수원 삼성) 1983.03.30 182cm 80kg (39경기 3골)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981.02.25 178cm 73kg (94경기 13골)
기성용(셀틱) 1989.01.24 186cm 75kg (29경기 4골) -> 저 미드필드 명단중에서 중앙 미드필더들이 기성용, 구자철, 윤빛가람 선수입니다. 근데 세 선수가 수비형이 아니고 공격적인 성향이 가득한 미드필더들입니다. 실제로 기성용-윤빛가람 편대가 나왔던 이란전에선 중원에서 아무 힘도 못쓰고 털털털 털렸지요. 수비 성향이 있는 미드필더인 이용래 선수가 수비로 뽑혔고 이 선수가 주전으로 나올 가능성은 적다고 보기 때문에, 이 홀딩 역할을 요즘 거친 스코틀랜드 축구에서 적응해가고 있는 기성용 선수라던가 아시안게임에서 윤빛가람 선수가 나올때 구자철 선수가 아주 잠깐 이 롤을 맡았던걸로 봐서 저 둘이 번갈아가며 홀딩을 맡을 것 같네요. 김정우 선수가 부상으로 안 뽑힌줄 알았는데 자선경기 뛰는거 보니까 그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도대체 홀딩은 왜 안 뽑았을까요? 흠
그리고 걱정되는건 구자철 선수의 체력입니다. 구자철 선수는 10월부터 K리그-아시안게임-그리고 다시 K리그 챔피언십으로 이어지는 강행군을 달렸습니다. 특히 아시안게임때는 3일 간격으로 게임을 했으면 많이 쉰 것일 정도로 2일 쉬고 한 경기들도 있었고, 특히 23일에 준결승전을 치르고 25일에 3,4위전을 치르고는 28일에 한국에서 K리그 챔피언십 전북과 플레이오프, 12월 1일 서울과의 챔피언 결정전 1차전까지 모두 선발 출장에 풀타임을 뛰었습니다. 2차전에선 15분 정도만 뛰긴 했지만 이 이후로 그냥 체력 회복 훈련만 했던것도 아니고 제주도에서 전지훈련에, 이벤트성 경기지만 자선경기까지 소화해냈으니 올 후반기 누구보다 가장 바빴을 선수였지요. 중원 장악은 구자철 선수의 체력 회복 여부에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구자철 선수의 체력이 걱정입니다.
FW
지동원(전남 드래곤즈) 1991.05.28 186cm 75kg (0경기 0골)
김신욱(울산 현대) 1988.04.14 196cm 93kg (2경기 0골)
유병수(인천 유나이티드) 1988.03.26 183cm 76kg (1경기 0골)(MF~FW까지 지동원 선수를 제외한 출처-한국축구협회, 지동원 선수는 네이버)
-> 박주영의 미친 존재감이 드러나는... 공격진이네요 ㅋㅋㅋㅋ 다들 A매치 수가ㅠㅠㅠ... 애초에 예비 명단 나왔을때부터 좀 나이든 공격수(ex-김은중, 빠심 가득담아 이동국..)가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는데, 결국 이렇게 아쉽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젊으니까! 그리고 못하는 선수들이 아니니까, 좋은 모습 바랍니다. 조광래 감독이 지동원-유병수 투톱을 생각해보고 있다고 지나가는 말로 했던거 같은데요, 지난 아시안컵에서의 조재진 선수같은 대참사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땐 공격수는 많았지만 최성국 선수 말고는 골을 넣은 공격수가 없었지요...ㅠㅠㅠ 너 이새키들 화이팅...
아마 손흥민 선수와 염기훈 선수가 윙어쪽으로 모습을 드러낼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손흥민 선수의 재능이 참 궁금합니다. 염기훈 선수는 차고 넘치도록 봤으니까요^^... ㅋ
이렇게 포지션 별 말고도 아시안컵 엔트리를 보면서 들었던 생각들은,
1. 조광래 감독은 멀티플레이어를 굉장히 사랑한다.
-> 수비쪽에서 이용래 선수를 예로 들며 이야기 했지만, 사실 조광래 감독이 이용래 선수 말고도 멀티 플레이어들을 굉장히 많이 뽑았습니다. 지동원 선수도 최전방 공격수와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실제로 소속팀 전남에선 윙어로 나와서 굉장히 좋은 활약을 펼쳐주었지요.
김신욱 선수는 전혀 상관없을 것 같은 센터백과 최전방 스트라이커 겸직이 가능합니다. 손흥민 선수 또한 최전방과 왼쪽 윙어까지 가능하고 박지성 선수의 멀티플레이어 능력은 열거하면 입아프지요. 김보경 선수 또한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가 가능합니다. 염기훈 선수도 윙포워드와 투톱의 공격수까지 소화가 가능한 선수 입니다.
2. 박지성... 아아...
-> 이번 아시안컵에서 가장 화두로 떠오르는 얘긴 아무래도 '캡틴' 박지성 선수의 은퇴 이야기겠지요. 박지성 선수가 이번 아시안컵을 끝으로 국가대표의 은퇴를 시사하는 말을 던져서 지금 찬반 양론이 엄청나게 대립을 하고 있지요. 뭐 그 전에도 아시안컵 차출 찬성 반대로 말이 많았구요.
박지성 선수는 그야말로 지금 한국 대표팀의 핵입니다. 박지성 선수를 어떤 자리에 놓냐에 따라서 진형이 바뀌고 어떤 선수가 나오냐가 결정이 될 정도로 '미친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윙으로 기용이 된다면
4-3-3으로, 중미로 기용이 된다면 4-4-2이거나 4-3-1-2로 진형이 바뀌겠지요. 그리고 박지성이 어디서 뛰던지 누구도 박지성을 대신 못할정도의 활약을 해줍니다. 거기다 최근 컨디션이 장난이 아닙니다.
어쩌면 국가대표로써 마지막 대회가 될 것 같으니 부디 계속 이겨서 경기수를 늘려서 그의 플레이를 오래 보고픈 욕심이 있습니다. 게다가 A매치 출전이 94경기니까 아시안컵 대회를 결승까지 간다면 6경기로 딱 100경기, 센추리 클럽을 가입하고 은퇴를 하게 될수도 있습니다. 본인도 마지막 대회이니만큼 유종의 미를 위해서 열심히 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굳바이 마이캡틴T_T 이라고 할 만큼 박지성 선수를 많이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제가 본 축구 역사중에 최고의 선수임에는 분명하기 때문에 은퇴한다니까 마음이 참 싱숭생숭하긴 합니다.
(동아일보 사진|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이번 대표팀 뭐 저는 전체를 만족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대표팀 아닙니까ㅠㅠ 감독이 고심한 흔적이 굉장히 보이는 명단인 것 같습니다. 정말 선수들 각각 개성이 특출나서 조광래감독이 꿈꾸던 만화같은 축구를 구사 할 수 있을지 굉장히 궁금하고 그런 경기력을 바탕으로 4년전의 슬픔(....ㅠㅠㅠㅠ)은 씻고 우승컵을 들기를 바랍니다. 좋은 결과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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